KARA 카트 챔피언십 4라운드 영암서 개최

-9월 3일, 영암 KIC 카트장서 …. 챔피언 향한 중대 분기점

-이찬준, 김민규 시리즈 선두 놓고 격돌 … 19점차로 1~2위 다툼

-KARA 카트 아카데미, 전남 카트 스테이 교육생 등 타임 타깃 종목 참가

2017년 8월 31일

꿈나무 레이서들의 잔치인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 네 번째 경기가 오는 9월 3일 전남 영암 KIC 카트장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협회장)가 직접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카트 레이스이다.

이날 최상위 클래스인 챔피언십 종목 로탁스 시니어를 필두로 로탁스 주니어, 루키, 마스터즈 등 내셔널 카트 챌린지 3개 클래스와 타깃 트라이얼 종목에 출전하는 10대 청소년 드라이버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영암에서의 시즌 마지막 경기인 이번 4라운드의 최대 관심사는 로탁스 시니어 종목 시리즈 1~2위를 달리고 있는 이찬준(15세, 피노카트)과 김민규(18세 몬스터)의 격돌이다. 

현재 종합 포인트 89점으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 이찬준과 19점 차이로 추격 중인 김민규의 레이스 결과에 따라 올 시즌 챔피언 타이틀의 향방이 조기에 결정될 가능성도 있어서다.  

4라운드 기준, 최대로 얻을 수 있는 득점이 27포인트여서 순위 역전도 가능하나, 선두 이찬준이 점수차를 벌일 경우 11월 파주에서 열리는 최종 5라운드 결과와 무관하게 시리즈 종합 우승자가 될 수도 있다.

한편 KARA는 올해 국내 첫 유소년 대상 공식 레이싱 교육 프로그램인 ‘KARA 카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유소년 모터스포츠 인구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도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타깃 트라이얼 종목에 출전해 교육과 경기 출전을 잇는 체험을 하게 된다.

타임타깃은 스스로 목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의 근접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클래스로 카트 입문자들이 안전하게 모터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이다.

2017 KARA 카트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 BMW그룹코리아, 신코타이어 등이 후원한다.   <끝>